2025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위촉식 개최
2025년 4월 7일(월) 연구소 교육장에서 '2025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위촉식'이 개최됐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노동연구자를 객원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이렇게 형성한 관계망을 통해 민주적 노사관계 발전과 지속 가능한 노동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연구소 측에서는 김유선 이사장, 이명규 소장, 이주환 부소장, 박용철 선임연구위원, 객원연구위원 중에서는 김상배(전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문성웅(전남고용노동연구원 상임이사), 박성국(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유병홍(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이정봉(사회적경제노동센터 센터장), 이종수(노무법인 화평 대표), 조현민(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주미옥(한양대학교 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 등이 참여했다.
객원연구위원의 자기소개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사업 성과 공유가 진행됐고, 전환기 노동 연구의 방향과 과제에 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조기 대통령선거로 인한 정치 공론장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노동정책의 전망을 제시하고, 그리고 유연하면서도 실용적 논의가 가능한 사회적 대화 방안, 다양한 영역에서 산업 및 작업장 민주주의 실현 전망, 윤석열 정부의 반노조적 혹은 무행동적 노동정책이 빚은 사회적 손실에 대한 폭로,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인한 노동시장 및 노동과정 변화 대응 등에 관한 공론화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제기된 내용을 사업화하고 연구작업에 반영하기 위해서 온라인 공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걸 결의했다.
2025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총 24명이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미영 김상배 남원철 문성웅 박성국 박영삼 신재열 양정하 오승연 오정숙 유병홍 유혜경 윤자호 윤정향 이정봉 이종수 이찬규 장안석 정경은 정성진 조현민 주미옥 주진우 허인 (가나다 순)
출처: 『e노동사회』 2025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