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페이퍼 2024-03]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 분석(2012~22년)
작성자: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 국세청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2012~22년) 분석결과 발견된 특징은 다음과 같음
○ 첫째, 연간 근로소득이 1억 7,800만원 이상이면 상위 1%, 1억 1,000만원 이상이면 상위 5%, 8,500만원 이상이면 상위 10%
○ 둘째, 상위 5% 근로소득 점유율은 2012년 20.6%에서 2019년 19.7%로 감소하다가 2020년 20.0%, 2021~22년 20.7%로 증가
○ 셋째, 근로소득 5분위 배율은 2012년 19.4배에서 2019년 14.6배로 개선되다가 2020~22년 15.1배로 후퇴. 팔마비율도 2.6배에서 2.3배로 개선되다가 2.4배로 후퇴
○ 넷째, 세전 근로소득 지니계수는 2012년 0.483에서 2019년 0.444까지 개선되다가 2020~22년 0.446~0.452로 후퇴. 세후 근로소득 지니계수도 2012년 0.467에서 2019년 0.420까지 개선되다가 2020~22년 0.421~0.424로 후퇴
○ 다섯째, 2020~21년에는 코로나19 위기와 낮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많은 사람이 K-양극화를 우려했음. 이상의 분석 결과는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함. 코로나 위기가 종식된 2022년에도 분배지표는 개선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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