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2018년 노사관계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치며

2019 1월 21 | 조회수:157
  2017년 연구소는 오랫동안 손놓고 있던 교육사업을 재개하였다. 2017년에는 “노조간부라면 알아야 할 경제정책 강좌”라는 주제로 총 8강에 걸쳐 노동조합 활동가를 비롯하여 한국 경제를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강의를 하였다. 당시 경제정책 강좌를 하면서 노동조합 활동가들이 노조 내 교육에서 만족할 수 없는...

[연구노트] 금융산업 노동실태와 정책과제

2018 11월 08 | 조회수:1,055
 *이 글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18년 연구과제인 『금융노조 모바일 조합원 실태조사』(김종진·정경은·박관성·윤자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018) 보고서를 요약한 것이다.  Ⅰ. 머리말 촛불항쟁 이후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향후 4년 동안 시행해야 할 100대 국정과제에 의미 있는...

4차 산업 시대 노동의 미래 - 디지털 노동의 노동조합 대응과제

2018 5월 08 | 조회수:2,733
  1. 4차 산업혁명? 언젠가 로봇이 내 일을 대신할까? 기계는 어디까지 우리 일자리를 가져갈까? 쉽게 답변하기 어렵지만 일자리 상실의 두려움은 곳곳에서 확인된다.마트 구석구석을 누비며 재고를 파악하고 물건을 옮기는 로봇.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만드는 로봇. 주차 안내와 경비 로봇. 전화상담 로봇과 운전사 없는 택시까지. 기계는...

노동조합운동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자

2016 9월 08 | 조회수:4,009
  그동안 노동조합운동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또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적 평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이 이루어낸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귀중한 성과들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운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이 그리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또한 노동조합운동이 이 사회에 자리를...

[책읽기] 경쟁은 당연한 것인가?

2016 1월 19 | 조회수:3,078
 사회학자 던컨 와츠(Duncan J. Watts)는 자신의 저서『상식의 배반』에서 사람들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또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그래서 아예 질문의 대상이 되지 않는 온갖 암묵적 전제들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취할 것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상식이 통할 수 있는 사회생활의 영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또 많은...

‘상호부조’의 원리로 다시 보는 진화론

2015 9월 07 | 조회수:3,250
  ‘진화론’ 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인물은 아무래도『종의 기원』의 저자인 찰스 다윈입니다만, 동시대 인물로 다윈의 진화론과 동일한 내용의 이론을 발표하려고 준비하던 또 한 명의 진화론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알프레드 왈라스라는 학자입니다. 만약 다윈이 왈라스를 알지 못했다면,『종의 기원』의 발간이 더 늦어질 수도...

복수노조제도 시행 후 노사관계 변화

2015 7월 08 | 조회수:4,198
 1. 머리말 새로운 제도·정책의 수립 및 시행이 그 취지에 맞게 정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해당사자들 사이에 그 취지에 대한 합의가 애초에 어렵기도 하지만, 명목적인 취지에 비추어 보더라도 여러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는 경우 그것의 역기능을 파악하여 순기능을...

한 잔의 커피 뒤에 가려진 노동의 가치

2015 5월 12 | 조회수:3,255
  우리 연구소에서는 커피를 직접 볶고, 갈고, 내려서 마십니다. 덕분에 신선한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커피를 마십니다. ‘피베리’라는 돌연변이 종인데, 보통 콩같이 생긴 커피입니다. 멀리서도 왔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지만, 수확량이 매우...

노사정위의 노동시장 구조개선특위 읽기

2015 5월 11 | 조회수:2,664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논의가 파행 끝에 지난 4월8일 결국 중단되었다. 많은 전문가들이 ‘합의’ 가능성에 대해 여러 이유를 들어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였던 바이다. 협상테이블의 당사자들은 각각 ‘면죄부’를 사지 못한 정부, ‘어부지리’를 놓친...

가진 것마저 빼앗기고 싶은가?

2015 3월 13 | 조회수:3,072
 『분노하라』는 온갖 불평등에 저항할 것을 촉구하는 반면, 여기에서 소개하는 지그문트 바우만의『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가진 것마저 빼앗기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왜 사람들이 불평등에 저항하지 않는지를 묻는다.『분노하라』는 불평등에 분노하고 저항할 것을 뜨겁게 호소하는 반면,『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는 불평등에 저항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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