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민주주의의 황혼

2013 5월 11 | 조회수:2,224
 이 책은 딱딱하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그런 류의 책은 아니다. 저자인 진덕규 교수가 여행과 강의실에서 느꼈던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써 간 글이다. 그렇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기에는 만만치 않다.민주주의란 무엇인가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저자는 강의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이 민주주의...

공무원노조 합법화 투쟁, 현황과 과제

2013 5월 11 | 조회수:3,103
작년 하반기 노사관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공무원노조의 합법화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정부는 공무원노조 합법화와 관련, 노조 명칭 허용,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일부 보장, 특별법 형태, 내년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입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국공무원노조는 정부안에 대한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공무원 단체와 정부의 갈등이 재현되었다. 또한 쟁의행위...

두산, 63일의 투쟁이 남긴 과제

2013 5월 11 | 조회수:2,868
더러운 세상, 악랄한 두산을 하늘에서라도 지켜보겠다던 고 배달호 조합원의 육신은 이제 차가운 아스팔트를 떠나 평온한 땅속에 묻혔다.그 리고 1월9일부터 63일 동안 벌어졌던 투쟁은 지난 3월12일 권기홍 노동부장관의 중재로 마무리됐다. 개인에 대한 손배와 가압류 취하, 해고자 부분 복직, 파업 기간 중 무결처리 손실분에 대한 부분 지급을 비롯한 10가지...

일회용 사람들

2013 5월 11 | 조회수:2,719
 케빈 베일스 지음 | 편동원 옮김 | 이소출판사 | 16,000원 『일 회용 사람들』의 책표지는 브라질 금광의 한 광부(노예)와 무장 경비원의 다툼의 순간을 포착한 어느 유명 사진가의 1986년 사진이다. 1986년이라…. 한국에서는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해이다. 이 사진가의 다른 사진을 우연히 본적이 있지만 1986년...

"현장을 생생하게 다루었으면"

2013 5월 11 | 조회수:1,486
현대자동차 노조의 교육위원인 임 경우 회원(44)을 현대자동차 노조 사무실에서 만났다. 자그마한 체구였지만 강단 있어 보이는 얼굴의 임 경우 조합원은 현대자동차에서 엔진조립작업만 18년 동안 해왔다. 저녁 먹을 시간이라 회사 식당에서 요기를 하기로 하고 그를 따르는 내 걸음이 쉴 틈이 없었다. 빠른 발걸음과 식사 내내 몇 마디가 오고가지 못한...

새로운 1기들

2013 5월 11 | 조회수:2,211
매일 아침, 연구소를 출근 할 때마다 오늘자 신문을 한아름 가슴에 안고 연구소의 문을 연다. 그리고 가지런히 신문을 탁자 위에 나열한 후, 매일 먼저 잡는 신문은 『매일노동뉴스』. 올해로 10년째 노동운동과 같이 해 온 매일노동뉴스가 지난 10월20일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표지도 바뀌고, 내용도 많이 달라지고…. 이 변화를 진두지휘하고...

'구조조정', 대구 지하철 참사의 또다른 이유

2013 5월 11 | 조회수:3,374
지난 2월18일 대구 지하철 방화 사고로 시민들이 사망, 실종되거나 부상당한 일이 발생했다. 3월4일 경찰의 중간수사발표에 따르면 인적피해는 사망 198명, 부상 145명 등 모두 343명이며, 실종 신고된 605명 가운데 생존자, 사망자, 부상확인, 이중신고 등을 제외한 미확인자는 25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물적 피해는 전동차(109억원),...

재계의 새 중심, 대한상공회의소

2013 5월 11 | 조회수:3,352
‘재계의 대변인’으로 통하는 두산중공업의 박용성 회장. 한 기업의 회장일 뿐만 아니라 60여개에 달하는 직함을 갖고 있다는 그는 경제5단체의 하나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하다. 박용성 회장 취임과 함께 2001년 대한상공회의소는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인원의 1/3을 감축했다. 구조조정의 달인으로 통하는 그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03 공공부문 임단협 전망

2013 5월 11 | 조회수:1,574
2003년 공공부문 임단협은 제조부문과 달리 큰 쟁점이 형성되지 않는 가운데 치러질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의 철도, 발전, 가스를 비롯한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민영화 정책과 정부산하관리기본법, 4대 보험 개혁 문제 등 노·정 간의 잠재적 갈등이 가로 놓여 있어 이후 노·정간의 행보가 주목된다.작년 4·2 노정합의로...

손배·가압류가 노조를 파괴하고 있다

2013 5월 11 | 조회수:2,718
  금 속노조 산하 두산중공업지회 배달호 조합원의 분신자살로 손해배상과 가압류의 피해가 사회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배달호 조합원은 유서에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다. 모든 재산과 임금을 가압류당한 배달호 조합원은 '출근을 해도 재미가 없는' 회사 생활이었고, '두산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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