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남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

2013 5월 12 | 조회수:3,596
 ‘인생’을 논할 정도로 풍부한 삶을 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간접적 경험도 밑천이 없는 주제에 이런 책을 소개하자니 약간 계면쩍다. ‘남자’, ‘인생’, ‘사계절’ 어느 것 하나 낯설지 않은 단어가 없다. 이것이 나의 주관적 측면이라면, 책에서 말하는 인생에...

병원 산별교섭 왜 이리 더딜까

2013 5월 12 | 조회수:2,072
산별노조 건설 6년만에 첫 산별중앙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의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금속노조의 산별교섭과 함께 산별 대세의 양대 축이었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해 병원 사측으로부터 산별교섭에 임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내고, 높은 열의는 아니지만 사측의 긍정적 태도로 인해 올해 산별교섭에서 적잖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었다....

한국노동운동사 1∼6권

2013 5월 12 | 조회수:2,330
  한국의 노동운동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87년 노동자대투쟁을 떠올릴 것이다. 국가의 노동배제적이고 억압적인 성격으로 인해 노동(조합)운동이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인정받게된 것이 불과 20년 안팎의 일이다. 국민의 시야에 드러난 세월은 짧을지언정, 노동(조합)운동의 실제 나이가 짧은 것은 아니다....

주5일제 협상, 원칙적 대응으로 일관

2013 5월 12 | 조회수:1,840
비정규직 문제와 주5일 근무제가 올해 임단협 쟁점이 되리라는 전망이 짙은 가운데 재계의 임단협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경총의 2004년 임단협 지침이 발표되었다. 지난 3월8일 발간된 ‘2004년 단체협약 체결지침’에서 경총은 총선을 비롯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2004년 노사관계의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경총은...

'실리'에 밀리는 '연대'의 위기

2013 5월 12 | 조회수:2,525
새해 벽두부터 노동자 네 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했다. 한 달 새에 네 명의 노동자가 죽어 나갔다. 그 충격에서 벗어날 여유도 없이 2월14일 또다른 노동자가 현대중공업에서 분신자살을 하였다. 작년 10월, 한진중공업 김주익 지회장을 비롯한 잇따른 노동자들의 죽음이 떠오르며 노동자가 죽는 노동현실에 몸서리가 쳐지는 순간이었다...

유럽 자본을 위한 조력자

2013 5월 12 | 조회수:2,015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의 상공회의소는 7개 정도이다. 클럽이나 협회의 형식을 합한다면 14군데나 된다. 하지만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서울재팬클럽을 제외하고는 활동이 미비하다. 프랑스, 영국, 독일은 독자적인 상공회의소를 한국에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이 출범하면서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의 통상 관련...

카드사 금융대란과 노동조합의 고민

2013 5월 12 | 조회수:2,538
최근 엘지카드의 유동성 위기로 불거진 '금융대란'때문에 카드사의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지난 6월 국민카드가 국민은행에 합병된 데 이어, 최근 외환카드와 우리카드의 은행 합병이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는 외환카드에게 현재 660명에 이르는 정규 직원의 절반 가량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난하지만 소명감이 있던 시절”

2013 5월 12 | 조회수:1,751
 이번 호의 발간으로 일흔 아홉 번째가 되는 『노동사회』는 1995년 5월 『노동사회연구』라는 격월간지로 처음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춘 것은 1997년 6월 통권12호부터였다. 연구소의 전신인 한국노동교육협회 시절부터 연구소에 많은 애정을 보이셨던 박중기 회원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일흔 아홉 번째 『노동사회』가 발행될 수...

'밥 아줌마' 이야기

2013 5월 11 | 조회수:2,844
최 근 들어 교내 급식이 확산되면서 급식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지만 정작 업무를 담당하는 영양사와 조리보조원의 처우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IMF 이후 그나마 정규직 채용이 없어지고 일용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근로조건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방학이 두렵다아 침 8시40분에 출근해 영양사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작업복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

“노가다 나갑니다”

2013 5월 11 | 조회수:3,743
제조업을 중심으로 주5일 근무제가 논의되는 등 장시간 노동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재계, 사회 여론이 주목하는 사업장의 노동조건들은 개선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지만 힘도 없고 주목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에겐 좀 더 나은 노동조건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 일명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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