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함께

운동권 출신 변호사로 살아가기

2013 5월 17 | 조회수:2,272
30대의 나이, 80년대 학번, 1960년대 출생. 이른바 우리사회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소위 386세대의 지표들이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로 인구분포에서 넓은 층을 형성하고 있고, 어느 세대보다 치열한 대학시절을 보냈던 그들이 어느덧 40대로 접어들고 있다. 『노동사회』가 이번 달에 만난 독자 역시 40줄에 접어든 ‘386’ 윤영규(41) 변호사다....

“실제로 도움될 기사가 필요해요”

2013 5월 17 | 조회수:1,673
수많은 작가와 기자들은 도시의 화려한 불빛 속에 감추어진 처절한 민초들의 삶을 곧잘 글로 풀어내곤한다. 『노동사회』 독자를 만나기 위해 별 다섯개짜리 특급호텔을 찾아가는 기자의 마음속에도 비슷한 소회가 떠올랐다. 저 화려한 성을 사업장으로 하여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삶은 과연 무엇일까?막 시작된 봄기운을 느끼며 남산자락 하얏트호텔 정문에서 서성이는 기자를...

연구소를 더욱 귀찮게 하는 회원이 되겠습니다

2013 5월 17 | 조회수:2,026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독자와 함께’ 취재요청을 위해 전화를 걸자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젊은 여가수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컬러링으로 흘러나온다. 내심 웃음이 나오며, 재미있는 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름부터 독특한 독자여서 그랬던 것 같다.노조 가입 2년 만에 부위원장 맡아‘妓房(기방)’과 ‘基邦...

노동조합이 세상을 바꾼다! 나를 바꾼다!

2013 5월 13 | 조회수:2,041
밤이 더 화려한 서울 동숭동 대학로. 그 한가운데 자리잡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는 그 거리를 휩쓰는 떠들썩한 에너지가 그래도 조금은 조용히 지나가는 곳이다. 날씨가 궂었던 어느 목요일 늦은 오후, 일제시대에 지어졌다는 목조건물 안 방통대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성선희 교육선전국장을 만났다. 전화로 급하게 약속을 잡고 어쩌고 할 때는 정신이...

“늦게 배운 노조 일 밤새는 줄 몰라요”

2013 5월 12 | 조회수:2,680
  이 달의 ‘독자와함께’ 인터뷰를 위해 서대문에 있는 농협중앙회 건물을 찾았다. 우리 연구소에서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서 가기 전부터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가벼운 마음으로 농협중앙회 건물로 들어서려 하는데 심상치 않은 차림을 한 경비아저씨가 다가오더니 어디를 가냐고 묻는다. 그러고는 다소 위압적으로 신분증을...

"요즘 아이들, 아무 생각 없지 않아요"

2013 5월 12 | 조회수:1,703
앞으로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갈 청소년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쌍둥이 사이에서도 세대차이가 존재한다는데, 학교를 졸업한 기억이 어느새 훌쩍 멀어진 내가 그걸 알고 있기는 힘들다. 마침 연구소 회원 중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일명 ‘하자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최수정 회원이 있어서 이달의 ‘독자와함께’를 위해...

숙제 열심히 한 덕분에 하게 된 노동운동

2013 5월 12 | 조회수:1,831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 주로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것과 어떻게 해서 그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먼저 묻게 된다. ‘독자와함께'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의 자리에서도 당연히 현재의 자리에 있기까지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게 된다.노동운동으로부터 ‘웰빙바람’ 불 수 있었으면그런데, 그다지...

“힘드냐구요? 전 낙천적인 사람이예요.”

2013 5월 12 | 조회수:2,128
이번 호 ‘독자와함께’를 위해 한국자활후견기관노동조합 사무국장인 송현정 회원을 만났다. 처음 인터뷰 섭외를 할 때 너무 많이 난처해 하길래, 만나자마자 그 이유를 물었다. “인터뷰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란다. 사실 ‘자활후견기관’이란 게 사람들에게 생소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노동자 건강권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주세요”

2013 5월 12 | 조회수:2,125
  작년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2,663명이라는 사실을『노동사회』3월호 기사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계산기로 무작정 ‘나누기 365’를 해보았더니 대략 7.3이 나온다. 하루에 일곱명이 넘는 사람들이 산재로 죽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러한 사실이 놀랍고, 우리 사회가 너무 산재사고에 대해 무지한 것이 아닌가 하는...

“다음 노동포럼에 꼭 올게요”

2013 5월 12 | 조회수:1,715
 ‘독자와함께’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인터뷰 대상의 선정과 섭외다. 아마도 인터뷰에 익숙하지 않을,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당신이 단지 연구소 회원이라는 이유 하나로 이번 호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편하신 시간에 제가 방문할 테니 『노동사회』에 대한 소감이라든가, 이런저런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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