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명인

쭈뼛거리며 시작된, 끊어지지 않을 우리의 이야기들

2013 5월 29 | 조회수:2,363
지난 6월16일, 산정호수 부근에서는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밤이 있었다. 끊어질 것 같지 않은 이야기들, 흥에 겨워 부르는 노래들, 누구는 먼저 일어나 흔들고 아직 앉아 있는 사람을 일으켜 어우러지는 춤들. 그리고 또다시 밤늦도록 이어지는 이야기들.그 밤에는 칠십이 넘는 노신사가 있었고, 매끈한 넥타이가 가장 잘 어울릴 법한 아저씨들이 있었고,...

실천으로 만나 공부하며 성장하기

2013 5월 29 | 조회수:2,566
서부비정규센터 준비모임은 2007년 이랜드 월드컵분회 조직화와 연대투쟁, 연세대 청소용역노조 설립 지원 등을 계기로 만나게 된 사람들이 만든 조직이다. 그러다 보니 대체로 회원들은 서울 마포, 서대문, 은평, 용산 지역의 주민들이 많다. 직장인, 학생, 사회단체 상근자, 노동조합 활동가, 전업주부 등 다양한 회원들이, 서로 힘을 보태며 함께 분노하고 때로...

공부하며 키우는 연대의 씨앗

2013 5월 29 | 조회수:1,822
한국노동사회연구소(한노사연)에서는 현재 몇 팀의 학습소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이른바 <세계노동운동사 세미나팀>. 첫 소모임은 2007년 6월 만들어졌다. 민주노총에서 일하는 활동가, 철도노동자, 현직 교사 등 각기 일하는 곳이 다른 사람들 몇 명이 “공부 좀 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 달에 두 번 어김없이 모여 함께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벌써...

늙은 청소노동자들의 맑고 향기로운 늦깎이 공부

2013 5월 29 | 조회수:2,287
지난 호에 ‘학습소모임’에 관한 캠페인을 시작하고 나서 몇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학습소모임에 참여하고 싶다는 전화, 그리고 이런저런 학습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는 전화……. 그 중에 가장 내 관심을 끈 것은 원주시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몇 달 전에 시작했다는 학습소모임이었다. ‘우리환경’은 원주시 소재의...

‘학습동아리 운동’을 제안하며

2013 5월 29 | 조회수:1,718
“힘들다”, “지겹다”, “재미없다”, “답답하다”, “어렵다”, “필요는 하지만 싫다”, “강제적이다”, “일방적이다”……. 이 단어들은 내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교육’하면 즉각 떠오르는 것을 두 가지씩만 말해 달라고 했을 때 나온 대답들이다. 우리가 교육이라고 말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것은 ‘학교교육’이기 쉽고, 우리가 받은 학교교육이란...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13 5월 29 | 조회수:2,739
조회수: 1,012[이슈와 현장]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기륭투쟁 연대로 태어난 <함께 맞는 비> 견명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차장)  saramsari@klsi.org <영화와 책>이라는 동호회가 있다. 동호회 이름 그대로 영화보고 책보고 수다 떨고 뭐 그러는 모임일 거다. 그...

문화노동자들이 기타 만드는 노동자들을 만나다

2013 5월 29 | 조회수:2,452
 [ 10월 26일 <콜트/콜텍 위장폐업 철회 및 노동권 쟁취를 위한 문화제에서 청계광장에 걸려 있던 현수막  ▷ 노동사회 ]지난 10월21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는 “기타 Guitar 노동자에게 삶의 노래를 돌려주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콜트/콜텍 위장폐업 철회 및 노동권 쟁취를 위한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여성의 눈, 노동자의 눈으로 영화보기

2013 5월 29 | 조회수:4,208
서울여성노동자회는 “일하는 여성의 손과 지혜가 미치는 곳에 무한한 생명력이, 일하는 여성의 힘찬 함성이 있는 곳에 눈부신 사회 발전이 있다”는 믿음으로, 일하는 여성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곳이다. 특히 일하는 여성이 알아두면 힘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하는 여성들이 일터와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제21회 인천노동문화제 『다른 세상을 향한 로그인』

2013 5월 29 | 조회수:2,594
인천에서는 해마다 가을 초입이면 펼쳐지는 연중행사가 있다. ‘인천노동문화제’가 그것이다. 노동문화제라고 하면 흔히 열리는 뻔하고 그저 그런 행사처럼 느끼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인천 지역의 노동문화제는 1년에 한 번씩 빠지지 않고 열려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다시 말해 1988년에 시작되어 2008년까지 올해로 21년째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노동교육 현장탐방] ‘노동자 교육’으로서의 인성교육

2013 5월 29 | 조회수:2,418
 민주노총이 주최하고 <함께 깨어나기>(인성교육 강사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인성교육 강사훈련’이 2008년 2월22일 초급(1단계 훈련)을 시작으로 중급(2단계), 고급(3단계) 과정을 거쳐, 2008년 7월18일 전문가(4단계) 과정까지, 매 단계마다 1박2일로 진행되었다. 주로 노동조합이나 노동운동 관련 단체 활동가들 2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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