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의 창

[연구소의 창] 현대차 불법파견 투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최병승

2014 8월 29 | 조회수:179,291
 - 최병승 현대자동차 노동자(fnwmqorro@hanmail.net)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1,600여 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소송 선고를 3일 남겨두고, 지난 8월 18일 현대자동차(주)와 현대자동차지부,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 전주 비정규직지회는 ‘사내하도급 관련 합의서’를 작성했다. 다음날...

[연구소의 창] 노동소득분배율 높여야 경제가 산다/강병구

2014 8월 13 | 조회수:15,523
 -강병구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bgkang@inha.ac.kr)  지난 8월 6일 정부는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세법개정안에서는 ‘가계소득 증대세제’라는 이름으로 근로소득 증대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 3대 패키지 세제를 신설했다. 전자의 2개가...

[연구소의 창] 요코하마 단상/이주희

2014 7월 28 | 조회수:12,295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j.lee@ewha.ac.kr) 2014년 7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월드컵처럼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사회학대회가 열렸다. 무려 6,000명의 사회학자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이 거대 학술대회의 주제는 불평등. 노동과정이론으로 유명한 마이클 뷰러워이(Burawoy) 교수가 세계사회학회(ISA)의...

[연구소의 창] 태광 티브로드 사태를 통해 본 '펌핑업 효과'/강수돌

2014 7월 17 | 조회수:3,446
 - 강수돌 고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ksd@korea.ac.kr)태광산업·흥국생명·흥국증권을 비롯한 태광그룹 계열사 총 34곳이 2013년에 올린 영업이익은 2,362억원이다. 2012년의 3,422억원에 비해 약 31%(1,060억원) 감소했지만 여전히 큰 규모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태광산업을 비롯한 주요...

[연구소의 창]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판결에 대해/김태현

2014 6월 25 | 조회수:3,067
 -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kimth419@hanmail.net)     지난 6월 19일 행정법원은 한국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학살을 자행했다. 전교조에 대한 노동부의 "노조 아님" 통보를 합법적이라며 전교조가 낸 취소소송에 대해 패소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 판결은 1987년 이후 민주노조운동과...

[연구소의 창] 유령이 되어버린 진보정당들에게 필요한 것 /김윤철

2014 6월 09 | 조회수:2,554
 - 김윤철(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진보개혁 세력의 범위를 넓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놓고 볼 때, 진보개혁 세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치 상으로는 선전했다고 할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인천과 경기를 놓쳤지만 서울과 강원을 지켰고, 대전과 충청을 차지했다....

[연구소의 창] 세월호와 현대중공업 재벌의 탐욕은 재앙/하부영

2014 5월 12 | 조회수:2,577
 - 하부영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jaju1919@hanmail.net)   ‘세월호’ 사건 때문에 산업현장의 사망사고가 파묻히고 있다. 지금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현대중공업에는 노동재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8명의 하청노동자들이...

[연구소의 창] 2014 노동절-재해공화국의 비극에 잠기다/이원보

2014 4월 28 | 조회수:4,238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leewbb@daum.net) 4월은 잔인한 달이라 누가 말했던가, 날은 화사하기만 한데 세상은 온통 서글픔과 어두움의 무게에 짓눌려 있다. 진도 앞 바다 세월호의 참극으로 엄습해온 공황상태의 결과다. 무엇 때문인가? 수백 명의 삶을 순식간에 진도 앞 깊고 추운 바닷속 갯벌에 몰아넣고 살아남은 사람들을 미안함과...

[연구소의 창] 현대차 지부 연대임금 전략은 허망한 꿈인가?/조성재

2014 4월 13 | 조회수:2,737
-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chosj@kli.re.kr) 임단협의 계절이 코앞에 다가왔다. 통상임금 판결과 정년 60세법, 그리고 휴일근로시간의 제한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금년도 교섭은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이 때 세인들은 다시 현대차를 바라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한...

[연구소의 창] 노동조합의 우울한 자화상 /이상헌

2014 3월 31 | 조회수:11,796
-이상헌 ILO 연구조정관(genevelee@gmail.com) 전설처럼 전해지는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의 발언이 있다. "내가 만일 공장에 가서 일하게 된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바로 노조 가입이다" (1). 생활 수준의 향상과 역사적 진보를 위해 노동조합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믿었고, 그 믿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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