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페이퍼 2012-03] 근로소득 불평등

『국세통계연보』에 실린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 자료를 사용해서 근로소득 불평등 실태를 계산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근로소득자의 임금불평등 지니계수는 2009년 0.494, 2010년 0.503으로 매우 높다.
둘째, 연간 근로소득 1천2백만원(월 백 만 원) 이하의 저임금 근로자는 2010년 570만 명(37.6%)으로, 이들이 받은 근로소득 총액은 31조7천억원(7.9%)이고, 1인당 평균 연봉은 555만원이다.
셋째, 상위 10%가 받은 근로소득 총액은 2010년 136조원(33.9%)으로, 1인당 평균 연봉은 8,965만원이다.
넷째, 억대 연봉 즉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28만 명(1.8%)이고, 이들의 근로소득 총액을 합치면 44조원(11.0%)으로 저임금 근로자 570만 명의 근로소득 총액보다 12조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