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 노동시장의 임금결정요인: OLS 회귀분석과 분위회귀분석

이 논문은 한국노사관계학회 학회지 "산업관계연구" 제19권 2호(2009년 6월 발간)에 게재된 글입니다.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에서 임금결정요인분석은 대부분 사업체조사를 사용하고 시간당임금을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한다. 이 글에서는 사업체근로실태조사와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사용하고, 종속변수를 시간당임금과 월평균임금으로 하여, OLS 회귀분석과 분위회귀분석을 병행했다. 실증분석 결과 발견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른 변수를 통제하더라도 성별 임금격차가 크다. 고학력 여성의 사회 진출과 맞물려 상위분위는 성별 임금격차가 크지 않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중상위분위도 성별 임금격차가 20%나 된다. 혼인여부와 가구주관계도 임금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임금체계는 ‘남성 가장은 생계부양자, 여성 배우자는 피부양자’인 남성 생계부양자 가족모델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둘째, 교육수익률은 근속수익률과 연령수익률보다 높다. 상위분위일수록 교육수익률은 높고 근속수익률은 낮다. 한국 사회에서 높은 교육열은 교육수익률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하위분위일수록 크다. 비정규직 대책은 저임금계층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넷째, 노조 임금프리미엄은 조합원과 비조합원 모두 발생하며, 조합원이 비조합원보다 크다. 하위10분위를 제외한 모든 분위에서 노조 임금프리미엄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주제어: OLS 회귀분석, 분위회귀분석, 사업체조사, 가구조사, 남성 생계부양자 가족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