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차 노동포럼 '일-가정 양립의 올가미?' 개최 안내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오는 9월 30일 오후3시에 제129차 노동포럼 '일-가정 양립의 올가미? -여성의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를 개최합니다. 
 
여성의 시간빈곤과 관련하여, 한국의 노동정책 가운데 가장 왜곡된 정책이 바로 일-가정 양립 정책입니다. 애초 이 정책은 일과 생활(Work-Life)의 균형을 의미하였으나, 한국에서는 ‘일과 가정(Work-Family)’으로 전환되어, 여성노동자이면서 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이에 24시간이란 정해진 시간을 ‘일의 시간과 가정의 시간’이란 이분법으로 나눔으로써 ‘(여성) 개인의 생활/욕구’를 위한 시간은 정책 대상에서 배제하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다른 한편, 일터에서의 근로시간 단축의 의미는 저고용 시대의 ‘일자리 나누기’란 의미만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일과 생활의 균형이란 측면에서도 고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그러했을 때 근로시간단축은 복지제도와 더 깊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이 내재하고 있는 한계와 정책으로서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와 웹자보를 참조해주십시오. 
연구소 이전 후 열리는 첫 포럼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안내------------
제129차 노동포럼 개최 안내 
 
○ 주제: 일-가정 양립의 올가미? -여성의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
 
○일시: 2016년 9월 30일(금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골든브릿지빌딩 1층 교육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사회: 이명규(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발표: 신경아(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한국의 일․가정 양립 정책 비판 
○토론: 황수옥(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 조주은(국회 입법조사관)
        : 박찬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 위원장)
        : 김수경(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성위원회 국장)
 
○문의: 한국노동사회연구소(02-393-1457)
○후원: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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